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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맛집탐방

분당판교 건강한 맛집추천 우나기강 - 히쯔마부시 맛집

by 슈루룽 2020. 5. 24.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요즘 기력도 없고 해서 드디어 방문하게 된 우나기강!

분당에서 몇 군데 안 되는 히쯔마부시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히쯔마부시

나고야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따뜻한 밥 위에 장어를 올려 '히쯔'라는 나무 그릇에 담아 내오는 음식이며,

'섞는다'는 의미의 '마부시'와 합쳐져 히쯔마부시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주차장 들어오실 때 옆 가게 주차장과 헷갈리실 수 있는데

안쪽으로 쭉 들어오시면 널찍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 입구에 코로나 때문에 손을 씻고 안내문을 보고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로 가서 손을 깨끗이 씻고 입장!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넓고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우나기강에는 히쯔마부시 외에 초밥이나 다른 요리도 있는데요.

우선 저는 히쯔마부시를 먹으러 온 거라 다른 건 보지도 않고..ㅎㅎ 크흠

저희는 일반 히쯔마부시 2개를 시켰어요.
중자는 장어 한 마리고요. 미니는 반마리라고 합니다.

 

 

 

거북이 등 같은 모양의 나무 그릇에 정갈하게 담긴 히쯔마부시가 나왔습니다!!

 

 

 

히쯔마부시는 밥을 4등분으로 해서 3가지의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데요. 

테이블에 이렇게 설명된 방법을 보고 저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첫 번째로는 그냥 밥과 장어 그 본연의 맛을 느끼고

 

 

 

두 번째로는 이렇게 파와 고추냉이를 넣고 챱챱 비벼서 먹습니다.

 

저는 매운 고추냉이는 잘 못 먹어서 걱정했는데 그렇게 맵지 않았어요!

처음 입에 넣었을 때 향 정도만 나고 먹을 땐 파와 잘 어우러져서 아주 깔끔하고 맛있었답니다.

 

 

 

 

세 번째는 오차즈께 육수를 넣어서 말아먹는 방법이에요.

 

이 육수가 어떤 건지 몰라서 그냥 먹어봤는데 약간.. 멸치 다신 물? 짭짤한데 짜지는 않은 그런 말끔한 맛이었어요.

근데 장어와 고추냉이, 파, 김을 넣고 말아먹으니 또 다른 맛이었어요. 이렇게 먹는 것도 굿굿.

아! 그리고 저희는 처음에 김을 안 주셔서 김을 못 넣어먹었어요. ㅠㅠ

음식 받으시고 김 없으면 꼭 달라고 해서 넣어 드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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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부분은 가장 맛있었던 방법으로 먹는 거였는데 

저희는 2번째 방법으로 먹었어요. ㅎㅎ

뭔가 가장 깔끔하고 맛있었달까요.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그만큼 맛이 있었고 오랜만에 몸보신 제대로 하고 왔네요.

 

 

 

영업시간은

 

점심 11:30 ~ 3:00 (라스트 오더 2:20)

저녁 5:30 ~ 10:00 (라스트오더 9:00)

브레이크 타임 3:00 ~ 5:30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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