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저는 얼마전에 가평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좀 쉬고싶어서 숲속 자연자연한 숙소를 찾았어용!!
바로 가평 바위숲온더락!
오 인터넷에서 보던 요리사모자 모양의 숙소가 뿅
여기가 중앙쯤..?
캠프파이어를 할수있는 공간과
족욕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또 위쪽으로 가면 이런 놀이공간도 있었는데 음...뭔가
활성화(?)가 된 것 같지는 않았어요! 패스!
제가 예약한 숙소는 C1입니다!!
다른 숙소는 좀 다닥다닥 붙어있기도 했고
C1이 가장 프라이빗하다길래 쉬고자 하는 마음에 예약!
근데 진짜 제일 구석에있고 딱 입구가 조금 숨겨진느낌?
저는 이 공간이 너무 좋았어요 ㅠㅠ 눈앞에 초록색밖에 안보이는 이 곳...♡
아니 진짜 ... 의자에 앉아서 저 초록초록색들을 보면서.. 새소리 들으며... 가만히 있으면 잠이 솔솔옵니다.
그래서 졸았어요 ㅋㅋ 꿀잠! 진짜 좋았어요 ㅠㅠㅠ
딱 들어오면 쇼파베드가 있어요! ㅋㅋㅋ 저게 쇼파베드인줄 모르고 퇴실하는날 알았다는...
아 그리고 공기청정기도 있답니당 굿굿
그리고 입실할때 에어컨이 틀어져있어서 진짜 넘나 시원하구 쾌적했어요.
근데 다음날 알았어요. 여긴 정말 빨리 더워다는것을.... ㅋㅋ
침대도 왕푹신했구요. 제가 피부가 예민해져서 ㅠㅠ 걱정했는데 보송보송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 침대에서도 바로 초록풍경이 보여서 또 좋음..ㅋㅋ
화장실이 제일 궁금했는데 굉장히 자그마한 공간에 있을건 다 있고 또 깨끗했어요!
내부가 생각보다 정말 깔끔했어요!
저는 사실 글램핑이라해서 깔끔은 기대안했거든요.
근데 제가 여행다녀본 숙소 중에 손에 꼽힐정도로 깔끔!
화장실도 작았지만 깨끗했고 주방에 있던 그릇도 정말 뽀득뽀득! ㅋㅋㅋㅋ 모든게 좋았어용!
그리고 저희는 바베큐 신청을 했는데요! 고기와 밑반찬까지 다 제공되는걸로 신청을 해서
따로 크게 장을 보지않았어요. ㅋㅋ
마트에서 술만..잔뜩..사서 갔어요.
입실할때 적은 시간에 정확히 맞춰서 음식들이랑 고기를 가져다 주셨어요.
사실 저 또 진짜 밑반찬 기대안했거든요. 근데 고기도 너무 맛있었지만...
저 밑반찬들이랑 오뚜기밥이랑 밥 다먹을뻔..ㅋㅋ 맛있었어요!!!
고기 양은 둘이 먹기에 좀 부족하지않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적당히 배불렀어요!!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근데 많이 드시는 분들은 고기를 꼭!! 더 사가세요!!
저희는.. 많이 못먹는편이라 ㅠㅠㅠ 저게 적당..ㅎㅎ
여기도 역시 고양이가 있었어요.
원래 펜션엔 고양이가 다 있나요? ㅋㅋㅋㅋ
아! 그리고 수영장이 있었는데 ㅠㅠ 제가 떠나는날 오픈한다고 하더라구요. 넘나아쉽....
다음날에는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ㅎㅎ
조식도 먹었는데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첫날에 일찍가서 다른 타입의 숙소도 슬쩍 구경했는데요.
다 좋았지만 역시 C1이 제일 프라이빗해보였구용. T1,T2쪽도 좋아보였어요.
제가 갔을때는 계곡공사가 거의 완료되었다고 했는데요.
이정도?? ㅎㅎ T타입쪽은 바로 계곡 앞이라서 가족끼리 갔을때
계곡에서 놀고있는 어린이(?)들을 바로 볼수있어서 좋을것 같았어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아무튼 굉장히 푹 잘 쉬다 왔네요.
아 여기는 9시 이후로 민원이 2차례 들어오면 바로 퇴실이라고 하니 주의해주세요 ㅎㅎ
내년에도 또 가고싶은 바위숲온더락!!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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