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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카페탐방

미금역/구미동 분위기 있는 카페 추천 - 오카방고 LAB

by 슈루룽 2020. 6. 29.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미금역 근처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오카방고 LAB' 에 다녀왔어요! 

서현역에서 밥먹고 어디 한적한 카페 없나 찾다가 

남자친구가 예전에 직장동료와 가본 적 있는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위치가 역 근처는 아니였어요. 한적한 곳에 있답니다. 





1층은 음식점인데요. 

 입구가 좀 헤깔릴 수 있어요.

이렇게 생긴 입구로 가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저녁 10시 까지인기봐요.

저희는 주차를 근처 ... 아무데나 했어요. ㅋㅋ

토요일인데도 차가 많이 없더라구요.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카운터에요!

전혀 기대안하고 가서 그런지 저는 여기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벽면에 저 파란색도 이쁘고 그냥 드림캐쳐도 넘 이쁘구... ㅠㅠ 

그리구 들어갔는데 케익이랑 마카롱의 달달한 향기가 나서 좋았어요.


 



오카방고는 1인 1주문이에요. 

마카롱 외에 다른 디저트도 팔고있더라구요. 

주문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요즘 잘 팔리는 음료들을 설명해주셨어요 ㅎㅎ

그래서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수박쥬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마카롱을 차마 지나칠 수 없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오리지널 티라미수를 주문했습니다 (?) ㅋㅋㅋ

원래 티라미수 잘 안먹는데 그냥 뭔가 메뉴판에 저 그림이 귀여워서 주문했어요.

마카롱은 다음에 와서 꼭 먹어보기로....!!!





카운터 주변에도 이렇게 인스타감성으로 꾸며져있었어요. 

여기 카페가 뭔가 되게 감각적이랄까요.





테이블도 꽤 많았어요!! 다인석도 많았구요.

곳곳에 다른느낌의 조명과 포스터 액자를 배치해서 느낌을 살렸더라구요.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좋은 포토스팟이 될 거 같았어요.





저희는 여기에 착석!  

이유는 그냥 저 창가에 꽃이 예뻐서....ㅋㅋㅋㅋ


그리고 천장에 저 천들도 예쁘고.... 왠지 그레이톤의 벽도 좋았어요.





음료는 친절하게 자리로 가져다주셨는데요. 

아니, 저 튤립은 뭔가요!! 진짜 너무 센스..짱.. ㅋㅋ 

음료만 이렇게 예쁘게 가져다 주는 카페는 처음 봤어요. 

무심하게 깔려있는 정체모를 영문 종이 한 장부터 예쁜 튤립과 수박쥬스의 받침잔까지....

여기 뭐죠!! ㅋㅋㅋ 

수박쥬스에 또 진짜 수박 한 조각까지 넣어주시고 

아메리카노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티라미수도 나왔어요!!

근데 요즘 케이크 디저트 값 다 비싼데 7000원 값어치 하는 엄청난 티라미수가 나왔어요.

제가 메뉴판에 티라미수 그림 귀여워서 주문했다고 했잖아요.

근데 그림이랑 진짜 똑같이 나왔어요 

저는 그냥 티라미수는 그냥 네모난거밖에 못봤거든요 ㅋㅋㅋ

티라미수도 너무 이쁘구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ㅠㅠ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요. 

여기 티라미수 맛있어요!! 추천 추천!!


막 엄청 달지도않고 ㅠㅠ 밑에 빵도 맛있고 질리지 않아요.

그리고 양이 꽤 많아요 ㅋㅋㅋ


이렇게 된 이상 다음에 마카롱 맛을 안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꼭 마카롱을 먹으러 올테다..





이렇게 큰 창도 있어서 초록초록 자연도 보인답니다!!

지하철역이랑은 조금 멀지만 좋은 카페를 알게 된 것 같아요!

맛도 있고 ㅠㅠ 분위기도 좋고 ! 

단호박 타르트도 많이들 드시던데 저도 먹어봐야겠어요

다음엔 마카롱이랑 단호박 타르트를 부시러 갈거에요!!


분당에 좋아하던 카페가 다 사라져서 맘 아팠는데 

다시 정 붙일 곳이 생긴 것 같아서 좋네요 ㅎㅎㅎ 


꼭 가보세요들! 왕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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